9급 국가직 공무원 형법 필기 기출문제복원 (2017-04-08)

9급 국가직 공무원 형법
(2017-04-08 기출문제)

목록

1. 죄형법정주의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 형벌법규를 하위법령에 위임할 때 처벌법규의 기본사항에 관하여 구체적 기준이나 범위를 정함이 없이 포괄적으로 하위법령에 위임하였다면 명확성의 원칙에 위배되어 죄형 법정주의에 반한다.
  2. 구성요건에 대한 확장적 유추해석은 금지되지만 위법성 및 책임의 조각사유나 소추조건 또는 처벌조각사유인 형면제 사유에 관하여 그 범위를 제한적으로 유추해석하는 것은 허용된다.
  3. 죄형법정주의의 핵심적 내용의 하나인 소급처벌금지의 원칙은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설정한 양형기준에도 적용되므로, 그 양형기준이 발효하기 전에 이미 공소가 제기된 범죄에 대하여는 그 양형기준을 참고하여 형을 양정할 수 없다.
  4. 보안처분 중 신상정보공개명령, 위치추적전자장치부착명령에는 소급처벌금지의 원칙이 적용된다.
(정답률: 67%)
  • 형벌법규를 하위법령에 위임할 때 처벌법규의 기본사항에 관하여 구체적 기준이나 범위를 정함이 없이 포괄적으로 하위법령에 위임하였다면 명확성의 원칙에 위배되어 죄형 법정주의에 반합니다. 이는 하위법령에서 처벌법규를 구체화할 때, 처벌법규의 기본사항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나 범위가 없으면 죄형법정주의에 위배되기 때문입니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2. 적법행위에 대한 기대가능성 법리의 구체화로 볼 수 없는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 위조통화취득 후 지정행사죄의 법정형이 위조통화행사죄보다 현저히 낮은 것
  2. 야간 기타 불안스러운 상태 하에서 공포, 경악, 흥분 또는 당황으로 인한 과잉방위를 벌하지 아니하는 것
  3. 도주죄의 법정형이 도주원조죄보다 현저히 낮은 것
  4. 사회통념상 허용될 만한 소극적 저항행위를 처벌하지 않는 것
(정답률: 40%)
  • "사회통념상 허용될 만한 소극적 저항행위를 처벌하지 않는 것"은 적법행위에 대한 기대가능성 법리의 구체화로 볼 수 없는 것입니다. 이는 법적으로는 처벌 가능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일반적으로 허용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행위를 처벌하지 않는 것은 사회적 정당성을 가지며, 이는 판례에 따라 결정됩니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3. 구성요건의 유형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1. 상태범은 행위자의 행위가 위법상태를 한 번 야기함으로 기수가 되고 동시에 종료되는 범죄로, 이미 야기한 위법상태에 포섭되는 기수 후의 행위는 불가벌적 사후행위가 된다.
  2. 구체적 위험범은 법익 침해의 결과 발생을 요하지는 않지만 법익 침해의 현실적 위험이 발생하여야 하는 범죄이다.
  3. 거동범은 행위자가 직접 거동을 하여야 하는 범죄로 간접 정범의 형태로 범할 수 없는 범죄이다.
  4. 부진정신분범은 신분이 범죄의 성립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형의 경중에 영향을 미치는 범죄이다.
(정답률: 42%)
  • "거동범은 행위자가 직접 거동을 하여야 하는 범죄로 간접 정범의 형태로 범할 수 없는 범죄이다."가 옳지 않은 것이다. 거동범은 행위자가 직접 거동을 하여야 하는 범죄이지만, 간접 정범의 형태로도 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도둑이 도난질을 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부축하여 도난질을 하도록 유도하는 경우, 부축한 사람은 간접 정범으로 거동범을 범하게 된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4. 과실범에서 신뢰의 원칙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 중앙선 표시가 있는 직선도로에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 대향차선상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에 진입하지 않으리라고 믿는 것이 우리의 경험칙에 합당하다.
  2. 약사가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조제함에 있어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 약의 포장상의 표시를 신뢰하고 이를 사용한 경우에는 과실이 없다.
  3. 의사가 환자에 대하여 다른 의사와 의료행위를 분담하는 경우에 다른 의사의 전공과목에 전적으로 속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다른 의사가 하는 의료행위의 내용이 적절한 것인지의 여부를 확인하고 감독하여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없다.
  4. 횡단보도의 보행자 신호등이 적색으로 표시된 경우에도 운전자는 보행자가 적색신호를 무시하고 갑자기 뛰어나올 가능성에 대비하여 운전하여야 할 업무상의 주의의무가 있다.
(정답률: 55%)
  • "약사가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조제함에 있어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그 약의 포장상의 표시를 신뢰하고 이를 사용한 경우에는 과실이 없다."가 옳지 않은 설명입니다.

    횡단보도의 보행자 신호등이 적색으로 표시된 경우에도 운전자는 보행자가 적색신호를 무시하고 갑자기 뛰어나올 가능성에 대비하여 운전하여야 할 업무상의 주의의무가 있습니다. 이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것으로, 운전자는 항상 주변 상황을 주시하고 예측하여 안전 운전을 해야 합니다. 이는 판례에도 나와 있습니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5. 부작위범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 어떤 범죄가 작위와 동시에 부작위에 의하여도 실현될 수 있는 경우, 행위자가 작위에 의하여 타인의 법익을 침해하고 침해 상태를 부작위에 의해 유지하였더라도 작위에 의한 범죄로 봄이 원칙이다.
  2. 익사직전의 아이에 대한 보증인 지위가 인정되더라도 구조가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부작위범이 성립할 수 없다.
  3. 부작위범에 있어서 작위의무는 윤리적 의무가 아니라 법적의무이므로 사회상규 혹은 조리에 의한 작위의무는 발생하지 않는다.
  4. 기망행위라는 특정한 행위방법을 요건으로 하는 사기죄의 경우에는 부작위에 의한 기망행위가 작위의 기망행위와 동등한 의미를 가진다고 판단될 때 부작위에 의한 사기죄가 성립된다.
(정답률: 93%)
  • 부작위범에 있어서 작위의무는 윤리적 의무가 아니라 법적 의무이므로 사회상규 혹은 조리에 의한 작위의무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설명은 옳은 설명입니다. 법적 의무는 법으로 규정되어 있으며, 법에 따라 행동해야 하는 의무입니다. 따라서 작위의무는 법적 의무이며, 윤리적 의무나 사회상규, 조리 등은 부작위범의 성립 여부와는 무관합니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6. 주관적 불법요소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 고의는 일반적 주관적 불법요소로서 인적 행위불법의 핵심적 요소에 해당한다.
  2. 목적범에서 ‘목적’은 범죄성립을 위하여 고의 외에 요구되는 초과주관적 위법요소이다.
  3. 사문서위조죄는 행위자가 ‘행사할 목적’으로 사문서를 위조할 것을 규정하고 있으므로 여기서의 목적은 일반적 주관적 불법요소에 해당한다.
  4. 불법영득의사는 과실범에서는 있을 수 없고 고의범에서만 있을 수 있는 특수한 주관적 불법요소(초과 주관적 구성요건 요소)에 해당한다.
(정답률: 58%)
  • "사문서위조죄는 행위자가 ‘행사할 목적’으로 사문서를 위조할 것을 규정하고 있으므로 여기서의 목적은 일반적 주관적 불법요소에 해당한다." 이 설명은 옳은 설명입니다. 사문서위조죄에서의 목적은 일반적 주관적 불법요소에 해당합니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7. 몰수와 추징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 甲이 공무원 A에게 승용차 대금 명목으로 1,400만 원을 뇌물로 제공하기로 약속하였다면 甲으로부터 그 뇌물로 제공하기로 약속된 승용차 대금 명목의 금품을 추징해야 한다.
  2. 甲이 A로 하여금 사기도박에 참여하도록 유인하기 위하여 고액의 수표를 제시해 보였다면 그 수표를 직접적으로 도박 자금으로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몰수할 수 있다.
  3. 수뢰자가 증뢰자로부터 뇌물을 교부받아 그대로 보관하였다가 증뢰자에게 뇌물 그 자체를 반환한 경우에는 증뢰자로부터 몰수 또는 추징한다.
  4. 몰수의 취지가 범죄에 의한 이득의 박탈을 그 목적으로 하는 것이고 추징도 이러한 몰수의 취지를 관철하기 위한 것인 경우에는 추징가액의 산정은 재판선고시의 가격을 기준으로 하여야 한다.
(정답률: 53%)
  • "수뢰자가 증뢰자로부터 뇌물을 교부받아 그대로 보관하였다가 증뢰자에게 뇌물 그 자체를 반환한 경우에는 증뢰자로부터 몰수 또는 추징한다."가 옳지 않은 설명입니다. 이 경우에는 수뢰자가 뇌물을 보관하고 반환하였기 때문에, 이를 몰수하거나 추징할 필요가 없습니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8. 다음 사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 허위공문서작성죄와 허위작성공문서행사죄는 수뢰후부정처사죄와 각각 실체적 경합관계이다.
  2. 허위공문서작성죄와 허위작성공문서행사죄는 기능적 관점에서 목적과 수단의 관계에 있으므로 상상적 경합관계이다.
  3. 가장 중한 죄인 수뢰후부정처사죄를 경합범가중하여 처벌해야한다.
  4. 연결효과이론은 위 3가지 죄 모두를 상상적 경합관계로 인정하는 이론이다.
(정답률: 57%)
  • 허위공문서작성죄와 허위작성공문서행사죄는 기능적 관점에서 목적과 수단의 관계에 있으므로 상상적 경합관계이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9. 범죄의 실현단계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 미수범은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처벌된다.
  2. 범죄의 결심은 원칙적으로 처벌하지 않지만, 교사 받은 자가 범죄의 실행을 승낙하고 실행에 착수하지 않았다면 음모 또는 예비에 준하여 처벌한다.
  3. 음모란 2인 이상이 범죄의 의사를 공유하는 것으로, 2인 이상이 일정한 범죄의 실행에 대한 결심을 외부에 표시ㆍ전달하는 것만으로도 음모죄가 성립한다.
  4. 계속범의 경우 기수에 이르렀어도 범죄가 종료되지 않은 경우에는 그 범죄에 대한 방조와 정당방위의 성립이 가능하다.
(정답률: 50%)
  • 음모란 2인 이상이 범죄의 의사를 공유하는 것으로, 2인 이상이 일정한 범죄의 실행에 대한 결심을 외부에 표시ㆍ전달하는 것만으로도 음모죄가 성립한다. 이 설명은 옳은 설명입니다. 음모죄는 범죄의 실행에 착수하지 않았더라도 범죄의 결심을 공유하고 외부에 표시ㆍ전달한 경우에 성립합니다. 이는 범죄의 예비나 준비 단계에서 범죄의 실행을 막기 위해 처벌하는 것입니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10. 공동정범에 대한 판례의 태도를 설명한 것으로 옳지 않은 것은?

  1. 판례는 최근에 “공모자가 공모공동정범으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그가 단순히 공모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범죄에 대한 본질적 기여를 통한 기능적 행위지배가 존재하여야 한다”고 하여 공모공동정범의 성립범위를 제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 이른바 ‘승계적 공동정범’의 경우 비록 그 범행에 가담할 때에 이미 종전의 범행을 알았다 하더라도 자신이 가담하기 이전에 타인이 행한 부분에는 죄책을 지지 않는다.
  3. 공범자 중의 한 사람이 실행의 착수 이전에 공모관계에서 이탈하였더라도 그 이후 다른 공모자에 의하여 범행이 이루어졌다면 그 이탈자는 공동정범의 죄책을 진다.
  4. 실행행위가 종료함과 동시에 범죄가 기수에 이르는 이른바 ‘즉시범’에서는 범죄가 기수에 이르기 이전에 가담하는 경우 에만 공동정범이 성립하고 범죄가 기수에 이른 이후에는 공동정범이 성립될 수 없다.
(정답률: 37%)
  • "공범자 중의 한 사람이 실행의 착수 이전에 공모관계에서 이탈하였더라도 그 이후 다른 공모자에 의하여 범행이 이루어졌다면 그 이탈자는 공동정범의 죄책을 진다." 이것이 옳지 않은 것입니다. 이유는 공모관계에서 이탈한 사람은 그 이후 범행에 대한 본질적 기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동정범의 죄책을 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탈자는 공모자가 아니며, 공동정범의 죄책을 지지 않습니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11. 점유이탈물횡령죄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 점유이탈물횡령죄는 위탁관계에 의한 신뢰배반이 없다는 점에서 횡령죄와 구별된다.
  2. 타인이 송금절차의 착오로 인해 잘못 송금하여 자신의 계좌에 입금된 돈은 점유이탈물에 해당한다.
  3. 착오로 인하여 점유한 물건이나 타인이 놓고 간 물건, 일실한 가축도 점유이탈물에 포함될 수 있다.
  4. 여관이나 목욕탕, PC방 등에서는 주인의 배타적 지배가 인정되기 때문에 손님이 잃어버린 물건은 점유이탈물이 되지 않고 주인의 점유가 인정된다.
(정답률: 62%)
  • "타인이 송금절차의 착오로 인해 잘못 송금하여 자신의 계좌에 입금된 돈은 점유이탈물에 해당한다."가 옳은 설명이다. 이는 송금자가 실수로 돈을 잘못 보내어 수취인이 그 돈을 점유하게 된 경우이며, 이 경우 수취인은 그 돈을 점유이탈물로 간주되어 횡령죄가 성립할 수 있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12. 주관적 구성요건요소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 행정상의 단속을 주안으로 하는 법규라 하더라도 명문규정이 있거나 해석상 과실범도 벌할 뜻이 명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의가 있어야 벌할 수 있다.
  2. 목적범에서의 목적은 목적내용에 대한 적극적 의욕이나 확정적 인식까지는 요하지 않고 미필적 인식으로도 족하다.
  3. 공연음란죄는 행위의 음란성에 대한 의미의 인식 이외에 주관적으로 성욕의 흥분 또는 만족 등의 성적인 목적이 있어야 성립한다.
  4. 부진정부작위범의 고의는 법익침해의 결과발생을 방지할 법적 작위의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의무를 이행함으로써 결과발생을 쉽게 방지할 수 있었음을 예견하고도 결과발생을 용인하고 이를 방관한 채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한다는 인식을 하면 족하며, 이러한 작위의무자의 예견 또는 인식 등이 불확정적인 경우이더라도 미필적 고의로 인정될 수 있다.
(정답률: 65%)
  • "목적범에서의 목적은 목적내용에 대한 적극적 의욕이나 확정적 인식까지는 요하지 않고 미필적 인식으로도 족하다."가 옳지 않은 설명입니다. 목적범에서의 목적은 적극적 의욕이나 확정적 인식이 요구되지 않지만, 미필적 인식만으로는 족하지 않습니다. 목적범에서의 목적은 일정한 수준의 인식이 요구되며, 이는 판례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13. 실행의 착수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 야간에 아파트에 침입하여 물건을 훔칠 의도하에 아파트의 베란다 철제난간까지 올라가 유리창문을 열려고 시도하였다면 야간주거침입절도죄의 실행에 착수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2. 사기죄는 편취의 의사로 기망행위를 개시한 때에 실행에 착수한 것으로 보아야 하므로, 사기도박에서도 사기적인 방법으로 도금을 편취하려고 하는 자가 상대방에게 도박에 참가할 것을 권유하는 등 기망행위를 개시한 때에 실행의 착수가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3. 제1차 매수인으로부터 계약금 및 중도금 명목의 금원을 교부 받은 후 제2차 매수인에게 부동산을 매도하기로 하고 계약금만을 지급받은 뒤 더 이상의 계약 이행에 나아가지 않았다면 배임죄의 실행의 착수가 있었다고 볼 수 없다.
  4. 양팔을 높이 들어 갑자기 뒤에서 껴안으려는 행위를 하는 경우 행위자의 팔이 피해자의 몸에 닿지 않으면 강제추행죄의 실행의 착수를 인정할 수 없다.
(정답률: 79%)
  • 양팔을 높이 들어 갑자기 뒤에서 껴안으려는 행위를 하는 경우 행위자의 팔이 피해자의 몸에 닿지 않으면 강제추행죄의 실행의 착수를 인정할 수 없다는 설명은 옳은 설명이다. 이는 강제추행죄의 요건 중 하나인 "실제로 몸을 접촉시키거나 강요하는 등의 폭력행위"가 충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행의 착수가 인정되지 않는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14. 다음 사례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하며, 특별법 위반은 논외로 함)

  1. 甲에게는 사기죄가 성립한다.
  2. 乙에게는 사기죄의 방조범이 성립한다.
  3. 이 사례에서 사기범행으로 취득된 것은 乙의 통장에 입금된 1,000만 원이라는 재산상 이익이다.
  4. 乙에게는 장물취득죄가 성립하지 않는다.
(정답률: 54%)
  • 이 사례에서 甲은 사기죄가 성립하게 된다. 그 이유는 甲이 거짓말을 하여 乙에게 돈을 빌리고, 그 돈을 사기범행으로 얻은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乙은 사기죄의 방조범이 성립하게 된다. 그 이유는 乙이 甲의 거짓말에 대해 의심하지 않고 돈을 빌려주었기 때문이다. 이 사례에서 사기범행으로 취득된 것은 乙의 통장에 입금된 1,000만 원이라는 재산상 이익이다. 따라서, "乙에게는 장물취득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15. 원인에 있어서 자유로운 행위의 가벌성 근거를 원인설정행위 자체에서 찾는 견해가 있다. 이 견해에 대한 설명 또는 비판으로 옳은 것은?

  1. 책임능력 결함상태에서 구성요건 해당행위를 시작한 때에 실행의 착수가 있는 것으로 본다.
  2. 실행의 착수에 구성요건적 행위정형성이 결여되어 죄형법정 주의에 반할 위험이 있다.
  3. 행위와 책임의 동시존재 원칙의 예외를 인정하는 결과가 되어 책임주의에 반할 위험이 있다.
  4. 이 견해에 의하면 살인의 의사로 음주하여 만취하였으나 살해행위로 나아가지 않았다면 살인미수는 인정되지 않는다.
(정답률: 50%)
  • 실행의 착수에 구성요건적 행위정형성이 결여되어 죄형법정 주의에 반할 위험이 있다는 것은, 즉 책임능력 결함상태에서 해당 행위를 시작했을 때, 그 행위가 범죄의 구성요건을 충족시키는 행위로서 충분히 정형화되어 있지 않으면, 그 행위가 범죄로 인정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범죄의 구성요건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 범죄의 인정 기준이 모호해지고 책임주의에 반할 위험이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16. 증거위조죄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 피의자에 대한 모해목적의 증거위조죄에서 ‘피의자’에는 수사 개시 이전의 단계에서 장차 형사입건될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도 포함된다.
  2. 선서무능력자로서 범죄현장을 목격하지 않은 사람으로 하여금 형사법정에서 범죄현장을 목격한 양 허위의 증언을 하도록 하는 것은 증거위조죄를 구성하지 않는다.
  3. 참고인이 타인의 형사사건 등에 관하여 제3자와 대화를 하면서 허위로 진술하고 위와 같은 허위 진술이 담긴 대화 내용을 녹음한 녹음파일 또는 이를 녹취한 녹취록을 만들어 수사기관에 제출하는 것은 증거위조죄를 구성한다.
  4. 타인의 형사사건과 관련하여 수사기관이나 법원에 제출하거나 현출되게 할 의도로 법률행위 당시에는 존재하지 아니하였던 처분문서를 사후에 그 작성일을 소급하여 작성하는 것은 증거위조죄를 구성한다.
(정답률: 39%)
  • "선서무능력자로서 범죄현장을 목격하지 않은 사람으로 하여금 형사법정에서 범죄현장을 목격한 양 허위의 증언을 하도록 하는 것은 증거위조죄를 구성하지 않는다."가 옳지 않은 설명입니다.

    선서무능력자가 범죄현장을 목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형사법정에서 범죄현장을 목격한 것처럼 허위 증언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증거위조죄의 일종인 유인죄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이는 증거위조죄를 구성하는 행위입니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17. 뇌물죄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 뇌물죄에서 말하는 ‘직무’에는 법령에 정하여진 직무뿐만 아니라 그와 관련 있는 직무, 과거에 담당하였거나 장래에 담당할 직무 외에 사무분장에 따라 현실적으로 담당하지 않는 직무라도 법령상 일반적인 직무권한에 속하는 직무 등 공무원이 그 직위에 따라 공무로 담당할 일체의 직무를 포함한다.
  2. 뇌물죄는 직무집행의 공정성과 이에 대한 사회의 신뢰 및 직무행위의 불가매수성을 그 보호법익으로 하고 있고, 직무에 관한 청탁이나 부정한 행위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수된 금품의 뇌물성을 인정하는 데 특별한 청탁이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3. 뇌물죄에서 뇌물의 내용인 이익이라 함은 금전, 물품 기타의 재산적 이익뿐만 아니라 사람의 수요ㆍ욕망을 충족시키기에 족한 일체의 유형, 무형의 이익을 포함한다고 해석되고, 투기적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
  4. 뇌물수수죄와 뇌물공여죄는 필요적 공범관계에 있으므로 뇌물공여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상대방 측에서 뇌물수수죄가 성립되어야 한다.
(정답률: 77%)
  • 뇌물공여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상대방 측에서 뇌물수수죄가 성립되어야 한다는 설명이 옳지 않다. 뇌물수수죄와 뇌물공여죄는 필요적 공범관계에 있지만, 뇌물공여죄는 뇌물을 공여하는 행위 자체가 범죄이므로 상대방 측에서 뇌물수수죄가 성립되지 않아도 뇌물공여죄가 성립할 수 있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18. 명예훼손죄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 「형법」제307조 제2항을 적용하기 위하여 적시된 사실이 허위의 사실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경우, 적시된 사실의 내용 전체의 취지를 살펴볼 때 중요한 부분이 객관적 사실과 합치되면 세부에 있어서 진실과 약간 차이가 나거나 다소 과장된 표현이 있다 하더라도 이를 허위의 사실이라고 볼 수 없다.
  2. 「형법」 제310조는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라고 적시되어 있으므로 행위자의 행위에 다른 사익적 목적이나 동기가 내포되어 있었다면 행위의 주요한 동기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도 「형법」 제310조의 적용은 배제된다.
  3. 집합적 명사를 쓴 경우에도 시간적ㆍ장소적 관련성 속에서 특정인을 가리키는 것이 명백하면, 이를 각자의 명예를 훼손 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4. 「형법」 제310조의 적용에서 적시된 사실이 공공의 이익에 관한 것이면 진실한 것이라는 증명이 없다 할지라도 행위자가 진실한 것으로 믿었고 또 그렇게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에는 위법성이 없다고 보아야 한다.
(정답률: 75%)
  • "「형법」 제310조는 ‘오로지 공공의 이익에 관한 때’라고 적시되어 있으므로 행위자의 행위에 다른 사익적 목적이나 동기가 내포되어 있었다면 행위의 주요한 동기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도 「형법」 제310조의 적용은 배제된다." 이 설명은 옳은 설명입니다. 명예훼손죄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면 적용되지 않습니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19. 인과관계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 甲이 고속도로 2차로를 따라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1차로를 진행하던 乙의 차량 앞에 급하게 끼어든 후 곧바로 정차하여 乙의 차량은 급정차하였고 그 뒤를 따라오던 丙의 차량이 乙의 차량과 추돌하여 丙이 사망한 경우, 丙에게 안전거리 미확보의 과실이 인정된다면 甲의 정차행위와 丙의 사망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없다.
  2. 한의사인 甲이 乙에게 문진하여 과거 봉침을 맞고도 별다른 이상반응이 없었다는 답변을 듣고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사전 설명 없이 환부에 봉침시술을 하였는데 乙이 위 시술 직후 쇼크반응을 나타내는 등 상해를 입은 경우, 설명의무를 다하였다 하더라도 乙이 반드시 봉침시술을 거부하였을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면 甲의 설명의무 위반과 乙의 상해 사이에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하기는 어렵다.
  3. 甲이 乙의 뺨을 때리고 오른손으로 목을 쳐 乙이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땅바닥에 부딪쳐 상해를 입었고 결국 乙은 병원치료를 받다가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으나 乙이 원래 앓고 있던 간경화 등의 질환이 그 합병증의 유발에 영향을 미친 경우, 甲의 乙에 대한 폭행행위와 乙의 사망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없다.
  4. 살인의 실행행위와 피해자의 사망과의 사이에 다른 사실이 개재되어 그 사실이 치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면 살인의 실행행위와 피해자의 사망과의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
(정답률: 65%)
  • 정답: "한의사인 甲이 乙에게 문진하여 과거 봉침을 맞고도 별다른 이상반응이 없었다는 답변을 듣고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사전 설명 없이 환부에 봉침시술을 하였는데 乙이 위 시술 직후 쇼크반응을 나타내는 등 상해를 입은 경우, 설명의무를 다하였다 하더라도 乙이 반드시 봉침시술을 거부하였을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면 甲의 설명의무 위반과 乙의 상해 사이에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하기는 어렵다."

    이유: 인과관계는 원인과 결과 사이의 필연적인 연결성을 의미한다. 따라서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위해서는 원인과 결과 사이에 필연적인 연결성이 있어야 한다. 이 문제에서는 한의사 甲이 봉침시술을 하기 전에 충분한 사전 설명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가 되는데, 이 경우에도 乙이 반드시 봉침시술을 거부하였을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면, 甲의 설명의무 위반과 乙의 상해 사이에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즉, 甲의 행위가 乙의 상해와 필연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다면 인과관계를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20. 다음 설명 중 옳은 것만을 모두 고른 것은? (다툼이 있는 경우 판례에 의함)

  1. ㄱ, ㄴ
  2. ㄱ, ㄷ
  3. ㄴ, ㄷ
  4. ㄷ, ㄹ
(정답률: 57%)
  • 보기에서 "ㄷ, ㄹ"이 옳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ㄱ, ㄴ"은 두 자모가 모두 초성으로 쓰이기 때문에 옳지 않습니다.
    - "ㄱ, ㄷ"은 두 자모가 모두 된소리로 쓰이기 때문에 옳지 않습니다.
    - "ㄴ, ㄷ"은 두 자모가 모두 종성으로 쓰이기 때문에 옳지 않습니다.
    - "ㄷ, ㄹ"은 두 자모가 각각 초성과 종성으로 쓰이기 때문에 옳습니다.
profile_image
1

*오류신고 접수시 100포인트 지급해드립니다.

< 이전회차목록 다음회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