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무원(순경) 국어 필기 기출문제복원 (2021-03-06)

경찰공무원(순경) 국어
(2021-03-06 기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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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보기>의 ㉠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1. 끊어[끄너]
  2. 흙하고[흐카고]
  3. 밤윷[밤뉻]
  4. 숱하다[수타다]
(정답률: 52%)
  • "숱하다[수타다]"는 ㉠에 해당하지 않는다. 이유는 다른 단어들은 모두 한글 자모음으로 표기된 발음 기호로 이루어져 있지만, "숱하다[수타다]"는 한글 자모음으로 표기되지 않은 발음 기호인 "ㅅ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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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음 <보기>를 참고하였을 때 올바르지 않은 것은?

  1. 타고나다 - 통사적 합성어
  2. 붉돔 - 비통사적 합성어
  3. 돌보다 - 통사적 합성어
  4. 높푸르다 - 비통사적 합성어
(정답률: 58%)
  • 정답이 "돌보다 - 통사적 합성어" 인 이유는 "돌"과 "보다"가 서로 다른 어휘적 요소이며, 이 두 요소가 결합하여 새로운 의미를 가지는 단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단어를 통사적 합성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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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음 중 ㉠과 ㉡의 밑줄 친 단어의 품사가 같은 것은?

  1. ㉠그는 하는 시합마다 이면 백 모두 승리했다.
    ㉡열 사람이 마디의 말을 한다.
  2. 오늘이 첫 출근 날입니다.
    오늘 해야 할 일을 다음 날로 미루어서는 안 된다.
  3. ㉠오늘은 달이 매우 밝다.
    ㉡우리는 날이 밝는 대로 떠나기로 했다.
  4. 높이가 100미터인 바위산에 올라갔다.
    ㉡나무가 벌써 어른의 키 높이 정도로 자랐다.
(정답률: 55%)
  • ㉠과 ㉡의 밑줄 친 단어의 품사가 같은 것은 "높이"입니다.

    이유: ㉠과 ㉡의 밑줄 친 단어는 모두 명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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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음 <보기>를 참고하였을 때 ㉠~㉢의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책상 위에 놓인 공책, 신문, 지갑 ㉠을 가방에 넣었다.
  2. 거기 ㉡앉아서 이야기하세요.
  3. ㉢다 떠나갔구나.
  4. 나는 “㉡어서 오세요.”라고 ㉢그에게 말했다.
(정답률: 40%)
  • ㉢는 "들"이라는 단어가 적절하지 않은 예입니다. "들"은 복수의 인물을 나타내는 명사이지만, ㉢에서는 "들"이 생략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는 "다 떠나갔구나."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이유는 ㉠에서는 "들"이 붙어야 하는데 생략되어 있지만, ㉢에서는 이미 앞에서 언급된 인물들이 모두 떠나갔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들"을 붙이지 않고 단수형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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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음 중 원칙대로 띄어쓰기를 할 때 올바르지 않은 것은?

  1. 어려운√일√하는√사람을√보면√존경심마저√생긴다.
  2. 그√사람이√떠난√지√사흘√만에√돌아왔다.
  3. 저√큰√집√한√채√살√때까지√열심히√돈을√벌었다.
  4. 네√말을√들으니√그럴√법√하다는√생각이√든다.
(정답률: 40%)
  • "네 말을 들으니 그럴법 하다는 생각이 든다."가 올바르지 않은 것이다. "그럴법하다"는 하나의 단어로 취급되어야 하지만, 띄어쓰기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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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음 단어의 외래어 표기가 모두 올바른 것은?

  1. accessory: 악세사리 - juice: 쥬스
  2. window: 윈도 - concept: 콘셉트
  3. robot: 로봇 - ad lib: 애드립
  4. symposium: 심포지움 - flash: 플래시
(정답률: 51%)
  • 정답은 "window: 윈도 - concept: 콘셉트" 입니다.

    외래어 표기는 해당 언어의 발음과 철자를 따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window"와 "concept"는 모두 영어 단어이며, 올바른 발음과 철자를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accessory"는 프랑스어 "accessoire"에서 유래한 단어이며, "juice"는 라틴어 "jus"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robot"은 체코어 "robota"에서 유래한 단어이며, "ad lib"은 라틴어 "ad libitum"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마지막으로 "symposium"은 그리스어 "symposion"에서 유래한 단어이며, "flash"는 영어 단어이지만 발음과 철자가 올바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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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음 중 밑줄 친 부분이 어법에 맞지 않는 것은?

  1. 고개 숙인 벼 이삭으로 누레진 들판.
  2. 만듦새를 보니, 정성을 들인 것이 분명하다.
  3. 밥을 먹었다. 그리고 나서 이를 닦았다.
  4. 그이가 늦지나 않을는지 마음이 놓이지 않아요.
(정답률: 45%)
  • "않을는지"는 어법에 맞지 않는 부분입니다. 올바른 표현은 "않을까"입니다. "않을는지"는 부정문에서 사용되는 표현으로, 긍정문에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정답 설명: 문장은 시간 순서에 따라 먹은 밥을 먹은 후에 이를 닦았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리고"라는 접속사를 사용하여 두 동작이 연속적으로 일어났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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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다음 중 두 번 이상 안긴 절이 있는 문장이 아닌 것은?

  1. 철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용기가 부족하다.
  2. 누구나 자기 현실을 불변의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3. 누구도 그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후보자임을 의심치 않았다.
  4. 그는 비가 소리 없이 내리는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았다.
(정답률: 42%)
  • "그는 비가 소리 없이 내리는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았다."는 두 번 이상 안긴 절이 없는 문장입니다.

    "누구나 자기 현실을 불변의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는 두 개의 독립적인 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 현실을 불변의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과 "아니다."가 각각 하나의 절입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두 번 이상 안긴 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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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음 중 설명이 올바르지 않은 것은?

  1. ‘동창회에서 장학금을 모교에 전달했다.’의 ‘동창회에서’는 주어이지만, ‘어느 학교 동창회에서 있었던 일이다.’의 ‘동창회에서’는 부사어이다.
  2. ‘물이 얼음이 되었다.’와 ‘물이 얼음으로 되었다.’의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얼음이’는 보어이고 ‘얼음으로’는 부사어이다.
  3. ‘민주는 엄마와 진학 문제를 의논했다.’의 ‘와’는 부사격 조사이지만 ‘엄마와 민주는 민하를 기다렸다.’의 ‘와’는 접속 조사이다.
  4. ‘배하고 사과하고 감을 가져오너라.’의 ‘하고’와 ‘너는 성적이 누구하고 같으냐?’의 ‘하고’는 모두 부사격 조사이다.
(정답률: 50%)
  • "‘배하고 사과하고 감을 가져오너라.’의 ‘하고’와 ‘너는 성적이 누구하고 같으냐?’의 ‘하고’는 모두 부사격 조사이다." 이 설명이 올바르지 않습니다. '배하고 사과하고 감을 가져오너라.'의 '하고'는 접속 조사이며, '너는 성적이 누구하고 같으냐?'의 '하고'는 보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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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보기>의 내용을 근거로 하여 잘못된 문장을 수정한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내가 오직 바라는 일은 네가 잘됐으면 좋겠다.
    → 내가 오직 바라는 일은 네가 잘됐으면 하는 것이다.
  2. 형사들은 도피 중인 범죄자로 간주하고 문초하기 시작했다.
    → 형사들은 그를 도피 중인 범죄자로 간주하고 문초하기 시작했다.
  3. 인간은 자연에 복종하기도 하고 지배하기도 하면서 살아간다.
    → 인간은 자연에 복종하기도 하고 자연을 지배하기도 하면서 살아간다.
  4. 그는 손을 넣고 걷다가 눈길에 미끄러졌다.
    → 그는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다가 눈길에 미끄러졌다.
(정답률: 35%)
  • "그는 손을 넣고 걷다가 눈길에 미끄러졌다. → 그는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다가 눈길에 미끄러졌다."는 적절하지 않은 예입니다. 원본 문장에서는 "손을 넣고 걷다가"라는 표현이 사용되어 있으며, 이는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반면, 수정된 문장에서는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다가"라는 표현이 사용되어 있으며, 이는 일상 생활에서 쓰이지 않는 억지스러운 표현입니다. 따라서, 수정된 문장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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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다음 작품은 김삿갓이 주인에게 대접을 받고서 쓴 시이다. 감상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가난한데도 죽이나마 대접하려는 주인의 인정이 따스하다.
  2. 감사를 전하는 나그네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3. 하늘과 떠도는 구름은 주인의 유유자적한 삶을 의미한다.
  4. 나그네의 정서에서 자조나 한탄은 보이지 않는다.
(정답률: 57%)
  • 시의 내용에서는 주인이 김삿갓을 대접하는 모습과 나그네가 감사를 전하는 모습이 등장하지만, 하늘과 떠도는 구름이 주인의 유유자적인 삶을 의미하는 부분은 나오지 않는다. 따라서 "하늘과 떠도는 구름은 주인의 유유자적한 삶을 의미한다."는 감상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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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음 글에 나타난 매클루언의 관점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은?

  1. 언어적 기호(記號)와 비언어적 기호(記號) 둘 다 매체다.
  2. 새로운 매체가 나타나면 사회가 변할 수 있다.
  3. 매체는 매개체이고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단순한 매개 수단이다.
  4. 의미 전달에 활용된다면 기차도 매체라 할 수 있다.
(정답률: 63%)
  • 매클루언의 관점은 "매체는 매개체이고 의사소통에 사용되는 단순한 매개 수단이다." 이다. 이에 가장 거리가 먼 것은 "새로운 매체가 나타나면 사회가 변할 수 있다." 이다. 이는 매체론과 관련된 내용이지만, 매체가 매개 수단이라는 매클루언의 관점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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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다음 작품에 대한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균여전(均如傳)」에 실려 있다.
  2. 민요적 성격이 강하다.
  3. 첫 번째 구의 밑줄 친 ‘隱’은 음독(音讀)한다.
  4. 형식상 <헌화가>와 같다.
(정답률: 29%)
  • 형식상 <헌화가>와 같다는 설명이 가장 적절하지 않다. 이 작품은 <헌화가>와는 형식적으로 다르며, 그림과 함께 민요적인 성격이 강하게 나타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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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문학 기법 관련 서술이다.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14번 공통지문 문제)

  1. 전지적 작가 시점이지만, 관찰자 시점의 성격을 지녔다.
  2. 말하기(telling) 기법을 통해 극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3. 백화의 복잡한 심정이 역설적 표현으로 나타났다.
  4. 말끝을 흐리는 방법으로 ‘감정의 여운’을 표현하고 있다.
(정답률: 24%)
  • "말하기(telling) 기법을 통해 극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적절한 서술이다. 이유는 이 소설은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작가는 주인공의 내면적인 감정과 상황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말하기 기법을 사용하여 독자에게 강한 감정적인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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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다음 글에서 ( )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1. 國粹主義
  2. 衛正斥邪
  3. 嘗糞之徒
  4. 橘化爲枳
(정답률: 44%)
  • "橘化爲枳"는 '귀족적인 것이 평민적인 것으로 변질되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이는 국내에서 일어난 귀족주의적인 사고방식과 문화를 비판하는 것으로, "國粹主義"와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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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다음 글의 밑줄 친 ‘자(恣)’와 같은 한자를 사용한 것은?

  1. 체는 ‘지방 자치 단체’의 줄임말이다.
  2. 그의 방한 태도가 언제나 문제였습니다.
  3. 향후 계획을 세히 설명하시오.
  4. 지리산은 웅장한 태를 뽐냈다.
(정답률: 24%)
  • 밑줄 친 '자'는 '자(恣)'로, 자유롭게, 제멋대로인 뜻을 가진 한자입니다. 이는 "그의 방자한 태도가 언제나 문제였습니다."에서 사용된 것으로, 그의 자유로운, 제멋대로인 태도가 문제였다는 뜻을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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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다음 글의 이해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시뮬라시옹의 결과물이 시뮬라크르이다.
  2. 시뮬라크르, 파생 실재, 하이퍼리얼리티는 같은 의미로 간주해도 무방하다.
  3. 보드리야르는 사진을 보고 이를 재현한 그림의 가치를 인정했다.
  4. 플라톤은 실재를 완벽하게 똑같이 그린 회화의 가치를 인정했다.
(정답률: 63%)
  • 시뮬라시옹, 시뮬라크르, 파생 실재, 하이퍼리얼리티와 관련된 내용은 플라톤과 관련이 없으므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시뮬라크르, 파생 실재, 하이퍼리얼리티는 같은 의미로 간주해도 무방하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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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다음 글의 독법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가)와 (나) 모두 우선 사실적 독해를 기본으로 한다.
  2. (가)의 두 문단은 ‘주지-부연’의 관계로 읽어야 한다.
  3. (가)는 이해 위주의 읽기로 충분할 수 있다.
  4. (나)는 비판적으로 읽어야 하기에 공감은 피해야 한다.
(정답률: 45%)
  • "(가)는 이해 위주의 읽기로 충분할 수 있다."는 독법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입니다. 이유는 이 글은 단순히 이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읽어야 하는 글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공감을 피해야 하며, "(나)는 비판적으로 읽어야 하기에 공감은 피해야 한다."가 가장 적절한 독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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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다음 설명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최남선, 이병기, 이은상은 시조 부흥 운동을 주도하였다.
  2. <춘향전>, <심청전>, <구운몽>은 판소리계 소설이다.
  3. 이상의 <날개>는 1930년대 모더니즘 계열 소설이다.
  4. <호질>, <양반전>은 박지원의 한문 소설이다.
(정답률: 43%)
  • "최남선, 이병기, 이은상은 시조 부흥 운동을 주도하였다." - 이유와 관련 없는 내용이므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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