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무원(순경) 국어 필기 기출문제복원 (2015-05-30)

경찰공무원(순경) 국어
(2015-05-30 기출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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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말의 역사적 변천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알맞지 않은 것은?

  1. 현대국어에서 '암+개'를 '암개' 대신 '암캐'로 적는 것은 '암'의 고어(古語)가 '암ㅎ'의 형태였기 때문이다.
  2. 중세국어 시기에는 성조의 차이로 단어의 의미 변별이 가능했는데 현대국어에도 일부 방언에 그 자취가 남아 있다.
  3. '수라(임금의 진지), 보라(색채어의 일종)'는 고유어가 아니라 고려 말에 들어온 몽골말이 지금까지 쓰이는 것이다.
  4. '황소'는 한자어 '황(黃)'에 고유어 '소'가 결합한 합성어로 어원적으로는 '누런 소'를 의미한다.
(정답률: 41%)
  • 중세국어 시기에는 성조의 차이로 단어의 의미 변별이 가능했는데 현대국어에도 일부 방언에 그 자취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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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훈민정음'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바르지 못한 것은?

  1. 'ㄱ, ㄴ, ㅁ, ㅅ, ㅇ'은 각각 발음기관을 상형하여 만들었다.
  2. 'ㄴ'에 가획(加劃)의 원리를 적용하여 'ㄷ, ㅌ, ㄸ'을 만들었다.
  3. 모음 자모 'ㆍ, ㅡ, ㅣ'는 각각 하늘, 땅, 사람을 상형하여 만들었다.
  4. 'ㄹ, ㅿ'을 살펴보면 다른 한글 자모에 쓰인 가획의 원리와 차이가 있다.
(정답률: 72%)
  • "'ㄴ'에 가획(加劃)의 원리를 적용하여 'ㄷ, ㅌ, ㄸ'을 만들었다."가 바르지 못한 설명이 아닙니다.

    이유는 'ㄴ'은 입술과 혀를 사용하여 발음하는 자음이고, 'ㄷ, ㅌ, ㄸ'은 혀만 사용하여 발음하는 자음입니다. 따라서 'ㄴ'에 가획을 추가하여 혀를 사용하는 자음으로 변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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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기의 ㉠~㉣ 중 잘못된 부분을 가장 바르게 수정한 것은?

  1. ㉠: [예사일]로 발음이 되므로 사이시옷 표기 없이 '예사일'로 적어야 한다.
  2. ㉡: 어간 '개-'에 연결어미 '-어'가 결합한 것이므로 '개어'로 적어야 한다.
  3. ㉢: '분명'에 부사파생접미사가 결합한 것으로 '분명히'로 적어야 한다.
  4. ㉣: 단어의 의미로 보아 '넓(다)'이 어간이므로 '넓따랗게'로 적어야 한다.
(정답률: 87%)
  • ㉢: '분명'은 부사이므로 부사파생접미사 '-히'가 결합하여 '분명히'로 적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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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구조에 따라 문장의 유형을 분류할 때 보기에 쓰인 문장과 가장 유사한 것은?

  1. 어제 진호가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2. 영웅이 돌아올 시기가 점차 다가오고 있었다.
  3. 그것이 사실이라면 나는 당장 사퇴하겠다.
  4. 강희는 영호가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정답률: 91%)
  • 주어 + 동사 + 목적어 구조의 문장에서 주어는 "영웅이", 동사는 "다가오고 있었다"이므로 이 문장은 "서술문" 유형에 해당한다. 따라서 보기 중에서도 주어와 동사가 서술하는 문장인 "영웅이 돌아올 시기가 점차 다가오고 있었다."가 가장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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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음 중 올바른 문장은?

  1. 시민 단체는 일본 정부에 독도 문제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2. 이제 비로소 대단원(大團圓)의 막을 올리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다.
  3. 세종에 대해 연구한 논문과 책으로만 보아도 수백 권에 이른다.
  4. 강 교수님, 이번에 정년을 하시면서 훈장이 추서(追敍)되셨다고 들었습니다.
(정답률: 78%)
  • "시민 단체는 일본 정부에 독도 문제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다." 이 문장은 올바른 문장입니다. 이유는 주어인 "시민 단체"와 동사인 "요구했다"가 일치하며, 문장 구조도 명확하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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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윗글의 문맥을 고려할 때 ㉠~㉧ 중 괄호 안의 한자가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6번 공통지문 문제)

  1. ㉠ 채용(採用), ㉡ 자질(資質)
  2. ㉢ 교만(驕慢), ㉣ 권세(權勢)
  3. ㉤ 직책(職責), ㉥ 청탁(請託)
  4. ㉦ 면직(勉職), ㉧ 정계(政戒)
(정답률: 56%)
  • 윗글에서는 정치인들이 자신의 권력을 남용하거나 부정한 행동을 할 경우, 면직하거나 정계를 걸게 된다는 내용이 나온다. 따라서, 이 문맥에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 정계(政戒)"이다. 정계는 정치인이 자신의 권력을 남용하거나 부정한 행동을 할 경우, 그 권력을 박탈하거나 직위를 해제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면직과 유사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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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윗글은 역순행적 구성을 취하고 있다. 각각의 사건을 시간의 순서에 따라 재구성할 때 가장 적절한 것은?(8번 공통지문 문제)

  1. (마) → (가) → (다) → (라) → (나)
  2. (마) → (다) → (라) → (나) → (가)
  3. (가) → (마) → (다) → (라) → (나)
  4. (가) → (다) → (라) → (마) → (나)
(정답률: 58%)
  • 윗글은 역순행적 구성을 취하고 있으므로, 가장 최근에 일어난 사건부터 순서대로 재구성해야 한다. 따라서 "(마) → (가) → (다) → (라) → (나)" 순서가 가장 적절하다. 먼저 "(마)" 사건이 일어난 후, 그 이전에 일어난 사건인 "(가)"가 이어지고, 그 다음으로 "(다)", "(라)", "(나)" 순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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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보기는 문학의 소통 구조이다. 표현론적 관점에서 이 작품을 감상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8번 공통지문 문제)

  1. 이 작품은 1930년대 일제 강점기 하층민들이 소작농으로 전락해 어떤 삶을 살았는지를 알 수 있게 해.
  2. 작가 김유정은 강원도가 고향이야. 그래서 '짜증, 안죽' 등의 토속적 어휘와 사투리를 사용해 향토적인 느낌을 불러일으켰어.
  3. '나'와 장인의 갈등, 점순이의 이중적인 태도로 인한 상황 반전, 절정을 결말에 삽입한 역순행적 구성 등은 작품의 해학성을 부각시키고 있어.
  4. '나'와 장인이 화해를 한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의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된 상태가 아니기에 욕심 많은 장인이 앞으로도 '나'를 속일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어.
(정답률: 60%)
  • 작가 김유정이 강원도 출신이기 때문에 토속적인 어휘와 사투리를 사용하여 작품에 향토적인 느낌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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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다음 ㉠~㉣ 중 그 비유적 표현의 의미가 가장 다른 것은?(11번 공통지문 문제)

(정답률: 81%)
  • 정답은 "㉣"입니다.

    - ㉠ "눈이 부시게 밝다" : 매우 밝고 눈부시다는 뜻으로, 비유적으로는 매우 눈에 띄고 인상적이다는 뜻입니다.
    - ㉡ "손이 매우 빠르다" : 손이 빠르다는 것은 빠르게 움직인다는 뜻으로, 비유적으로는 빠르게 대처하거나 반응한다는 뜻입니다.
    - ㉢ "입이 달다" : 입이 달다는 것은 맛이 달다는 뜻으로, 비유적으로는 말이 달콤하거나 부드러운 것을 의미합니다.
    - ㉣ "귀가 얇다" : 귀가 얇다는 것은 소리에 민감하다는 뜻으로, 비유적으로는 비판이나 비난에 쉽게 상처받는 성격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다른 비유적 표현들은 모두 긍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귀가 얇다"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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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960년대 문학의 경향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이 시기 계급문학과 모더니즘 문학, 그리고 새로이 순수 문학파가 대두되면서 나름대로 견제와 균형이 이루어졌고, 작품 경향도 기존의 역사, 정치, 사회, 이념 등을 다루던 데에서 나아가 일상, 개인의 내면과 욕망, 여성 등으로 다양화되는 경향이 있었다.
  2. 이 시기 소설은 황순원, 안수길 같은 기성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이 있었으며, 「무진기행」의 김승옥, 「병신과 머저리」의 이청준, 서정인, 박태순 등 지식인의 세련된 감수성과 언어 구사를 보여주는 작가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3. 이 시기 시는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비판과 고발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현실 참여시와 언어의 예술성과 기교를 바탕으로 전통적 서정을 노래하는 순수 서정시가 양대 산맥을 형성하면서 발전하였다.
  4. 이 시기 문학은 4·19 혁명, 5·16 군사 정변의 역사적 체험을 바탕으로 동시대의 삶의 문제를 깊이 탐구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하였고 산업화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 등을 중심으로 문학 활동이 전개되었다.
(정답률: 72%)
  • "이 시기 소설은 황순원, 안수길 같은 기성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이 있었으며, 「무진기행」의 김승옥, 「병신과 머저리」의 이청준, 서정인, 박태순 등 지식인의 세련된 감수성과 언어 구사를 보여주는 작가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 이 시기 문학은 새로운 작가들이 등장하면서 다양화되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과는 반대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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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다음 보기의 ㉠, ㉡, ㉢에 들어갈 한자성어로 가장 적절한 것은?(순서대로 ㉠, ㉡, ㉢)

  1. 易地思之, 玉石混淆, 指東指西
  2. 左衝右突, 明若觀火, 先憂後樂
  3. 附和雷同, 是是非非, 無偏無黨
  4. 優柔不斷, 人之常情, 自中之亂
(정답률: 85%)
  • ㉠ - 附和雷同: 다수의 의견에 따라 따르는 것을 말한다.
    ㉡ - 是是非非: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 - 無偏無黨: 중립적이며 편견이 없는 것을 말한다.

    정답이 "附和雷同, 是是非非, 無偏無黨"인 이유는, 이 세 가지 한자성어가 모두 중요한 가치관을 나타내며, 서로 보완적인 관계를 가지기 때문이다. 다수의 의견을 따르되,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판단하며, 중립적이며 편견이 없는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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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음은 식사문(式辭文)에 대한 설명이다. 그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1. 식사문은 그 의식이나 행사의 목적, 성격 등 상황을 고려하여 내용을 구성해야 한다.
  2. 기념사, 환영사, 취임사, 축사, 조사(弔辭) 등에서 낭독하는 공적인 글이므로 공식성을 갖추어야 한다.
  3. 정중하고 품위 있게 표현해야 하며, 상투적인 문구, 유행어 등을 나열하여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야 한다.
  4. 듣는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체험, 사고, 가치 등을 고려하여 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정답률: 83%)
  • "식사문은 그 의식이나 행사의 목적, 성격 등 상황을 고려하여 내용을 구성해야 한다."가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이다. 이는 식사문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내용이며, 다른 보기들과 중복되지 않는다.

    정중하고 품위 있게 표현하고, 상투적인 문구나 유행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식사문의 필수적인 요소이다. 또한 공식성을 갖추어야 하며, 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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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보기의 문장에서 밑줄 친 부분에 쓰인 우리말 음운은 몇 개인가?

  1. 13개
  2. 14개
  3. 15개
  4. 16개
(정답률: 67%)
  • 보기의 문장에서 밑줄 친 부분에 쓰인 우리말 음운은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으로 총 13개이다. 따라서 정답은 "13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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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보기의 문장을 형태소로 분석할 때 전체 형태소는 몇 개인가?

  1. 8개
  2. 9개
  3. 10개
  4. 11개
(정답률: 48%)
  • 보기의 문장을 형태소로 분석하면 "나는/오늘/도서관에/갔다/공부를/했다/그리고/친구를/만났다/그리고/저녁을/먹었다" 로 총 11개의 형태소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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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보기의 밑줄 친 부분과 다의 관계에 있는 '쓰다'의 용례로 가장 알맞은 것은?

  1.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반찬만 먹겠다고 생떼를 쓴다.
  2. 선산에 자신의 묘를 달라는 것이 그의 유언이었다.
  3. 그가 말하는 것을 들어보니 아예 소설을 있었다.
  4. 아이는 추운지 이불을 머리끝까지 누웠다.
(정답률: 36%)
  • '쓰다'는 글이나 문자를 적는 것을 의미하는데, "선산에 자신의 묘를 써 달라는 것이 그의 유언이었다."와 "그가 말하는 것을 들어보니 아예 소설을 쓰 있었다."는 글을 쓰는 것과 관련된 용례이므로 해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답은 "아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반찬만 먹겠다고 생떼를 쓴다."입니다. 이 문장에서 '쓰다'는 말이나 행동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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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보기의 ㉠~㉣ 중에서 띄어쓰기의 수정이 잘못된 것은?

  1. ㉠ 바와∨같이
  2. ㉡ 준비하는∨데
  3. ㉢ 개최될∨지
  4. ㉣ 대회만큼
(정답률: 78%)
  • 보기 중에서 띄어쓰기의 수정이 잘못된 것은 "㉠ 바와∨같이"입니다. "바와 같이"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 개최될∨지는 "개최될지"가 맞는 표현입니다. "∨"는 띄어쓰기를 나타내는 기호로, "개최될"과 "지" 사이에 띄어쓰기가 있어야 합니다.

    이유는 "개최될지"는 "개최될"과 "지"가 하나의 단어로 묶여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개최될지 모르는 대회"와 같이 사용됩니다. 따라서 띄어쓰기를 잘못하면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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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우리말에 대한 로마자 표기법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1. 경복궁 - Gyeongbokgung
  2. 독립문 - Dongnipmun
  3. 집현전 - Jiphyeonjeon
  4. 속리산 – Songnisan
(정답률: 68%)
  • "독립문 - Dongnipmun"은 바르지 않은 표기법입니다. "독립문"은 한글로 표기되는 단어이며, 로마자 표기법으로는 "Dongnimmun"이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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